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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게일 초상The Korea Mission Field 1937.3 · Internet Archive

제임스 게일

James S. Gale · 1863–1937 · 캐나다

북장로회번역 · 교육한양 · 정동
정치적으로 한국은 보잘것없으나, 선교의 영역에서는 일류 강국이다.
James S. Gale, Korea in Transition(1909) 서문

성서 번역과 한영자전 편찬으로 한국어 연구에 큰 자취를 남긴 선교사. ‘기일’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불렸다.

이야기

제임스 게일, 한국 이름 기일은 캐나다에서 자란 사람이었다. 그는 학생 자원운동의 부름을 받아 조선으로 향했다. 1888년 입국한 그는 부산과 원산을 거치며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사람을 만나려면 먼저 그 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선말과 글에 깊이 파고들었다. 단지 의사소통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선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그 노력은 한영자전이라는 사전으로 열매를 맺었다. 조선말과 영어를 잇는 그 사전은, 뒤에 오는 선교사들과 학자들이 기댈 다리가 되었다. 또한 그는 한국의 옛 글과 이야기를 영어로 옮겨 바깥 세상에 알리기도 했다.

그는 성서번역위원회에 참여해 성경을 한글로 옮기는 일에도 힘을 보탰다. 말에 밝았던 그의 재능은 이 일에서 특히 귀하게 쓰였다.

그의 사역은 부흥이나 순교 같은 극적인 사건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책상 앞에서, 단어 하나하나를 다듬으며 긴 세월을 보냈다. 더디고 조용한 일이었다.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으면 마음도 통하지 않는다. 그가 평생 다듬은 언어의 다리 위로, 복음과 학문이 오갔다. 눈에 띄지 않는 그 수고가 많은 만남을 가능하게 했다.

걸어온 사역
  • 1888년 입국, 부산·원산을 거쳐 서울에서 활동
  • 1897년 『한영자전』 편찬, 성서번역위원회 참여
  • 『천로역정』 한글 번역, 한국 고전을 영역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
  • 연동교회 목회와 더불어 한국어·역사 연구에 헌신
남긴 열매

그의 한영사전과 번역은 이후 모든 선교사의 한국어 학습 토대가 되었고, 한국 문학을 서구에 처음 알린 가교가 되었다. 한글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높인 점에서 한국 문화사에도 자취를 남겼다.

입국
1888년
소속
미국 북장로회
사역
번역 · 교육
대표 업적
한영자전 · 성서 번역
심화 연구 · 학생 탐구한 사람의 말을 배우려고, 그는 그 나라를 사랑했다 — 제임스 게일이야기 읽기 →

연표

  1. 1888

    부산·원산 거쳐 활동

  2. 1897

    한영자전 편찬

  3. 1900

    성서번역위원회 참여

관계

관련 영상

예수의 흔적 2부 — 40년 조선인으로 살다 간 착한 목자 제임스 게일 · CBS

참고 출처

  • 한국 기독교의 역사 I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외부 링크

사진 출처: The Korea Mission Field 1937.3 · Internet Archive (CC/PD)

이 페이지 인용하기

Missionaries from Aunae (Dreamy School). 「제임스 게일 (James S. Gale, 1863–1937)」. https://missionaries-khaki.vercel.app/people/gale (열람: 202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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