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성마리태 초상대구 근대여성 인물 아카이브(연령 PD)

성마리태

Martha Switzer · 1880–1929 · 미국

북장로회여성 성경교육대구

대구여자성경학교를 세운 북장로회 여성 선교사. 대구 동산 은혜의 정원에 가장 먼저 안장된 선교사로 전해진다. (한국명·생년은 자료마다 차이)

이야기

마사 스위처, 한국 이름 성마리태는 미국에서 자란 여성 선교사였다. 그는 북장로회의 부름을 받아 조선에 들어와, 대구를 자신의 사역지로 삼았다. 그가 마음을 둔 것은 여성들의 배움이었다.

당시 조선의 여성들은 글을 배우지 못했고, 더구나 성경을 스스로 읽는 일은 더더욱 어려웠다. 그는 여성들이 자기 눈으로 말씀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랐다. 그 바람이 그를 가르치는 일로 이끌었다.

1922년, 그는 대구에 여자성경학교를 세웠다. 여성들이 모여 성경을 배우고, 그 배움을 다시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한 자리였다. 그것은 단지 글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세우는 일이었다.

그의 사역은 떠들썩하지 않았다. 교실에서 여성들을 가르치고, 한 사람씩 말씀을 깨우치도록 돕는 조용한 일이었다. 그 일의 열매는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자라났다.

1929년, 그는 대구에서 생을 마쳤다. 전해지는 바로, 그는 대구 동산의 묘역에 가장 먼저 안장된 선교사였다. 그 땅에서 일하다, 그 땅에 가장 먼저 잠든 셈이다.

그가 가르친 여성들이 또 다른 여성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한 사람이 시작한 배움이 손에서 손으로 이어졌다. 눈에 띄지 않는 그 자리에서, 조용한 씨앗이 뿌려졌다.

걸어온 사역
  • 1911년 대구에서 여성 교육
  • 1922년 대구여자성경학교 설립
  • 여성 성경교육·전도
남긴 열매

대구여자성경학교는 여성 전도인·교사를 길러냈고, 동산 묘역의 역사와 함께 영남 여성 신앙교육의 자취를 남겼다.

Korea is home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조선을 집으로 삼았습니다. 대구 동산 은혜의 정원에 잠들어 있습니다.

입국
1911년
소속
북장로회
사역
여성 성경교육
안장
대구 은혜의 정원(첫 안장)

연표

  1. 1911

    대구에서 여성 교육

  2. 1922

    대구여자성경학교 설립

  3. 1929

    대구에서 별세·안장

관계

참고 출처

  • 한국 기독교의 역사 I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외부 링크

사진 출처: 대구 근대여성 인물 아카이브(연령 PD) (CC/PD)

이 페이지 인용하기

Missionaries from Aunae (Dreamy School). 「성마리태 (Martha Switzer, 1880–1929)」. https://missionaries-khaki.vercel.app/people/switzer (열람: 2026. 7. 4.)

잠시, 묻는 자리

성마리태의 삶에서,
당신은 무엇이 아름답다고 느꼈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이 질문을 가지고 가세요 —
나라면 무엇에 내 삶의 값을 치르고 싶은가.
복음이라는 바통은, 이제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