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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풍 초상Wikimedia Commons

이기풍

Lee Gi-pung · 1865–1942 · 조선

장로회 (한국인)목회 · 전도제주

첫 한국인 장로교 목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제주에 파송되어 복음을 전한 인물. 한국 교회의 자발적 선교를 상징한다.

이야기

이기풍은 평양에서 자란 조선 사람이었다. 전해지는 바로, 그는 젊은 시절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에게 돌을 던질 만큼 거칠게 반대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는 신앙의 사람이 될 법한 자리에 있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삶이 바뀌었다. 한때 핍박하던 그가 복음을 받아들여, 가장 열심인 신앙의 사람이 되었다. 그를 변화시킨 그 능력이, 그를 전혀 다른 길로 이끌었다.

1907년, 그는 한국 장로교회의 첫 목사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로 안수를 받았다. 받은 은혜를 자기 안에만 둘 수 없던 그에게, 새로운 부름이 왔다.

한국 교회는 이제 막 제 목사를 세웠을 뿐이었다. 외국에서 선교사를 받기만 하던 어린 교회가, 도리어 선교사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그 첫 파송지가 바다 건너 제주였고, 보냄받은 이가 이기풍이었다.

제주는 말도 풍습도 낯선 땅이었다. 같은 조선이라 해도, 육지에서 온 그에게는 외지나 다름없었다. 그는 그곳에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견디며 복음을 전했다.

한때 돌을 던지던 사람이, 바다 건너로 복음을 들고 갔다. 받기만 하던 교회가 보내는 교회가 되었다. 그의 삶은 한국 교회가 제 발로 일어나 남에게로 향하기 시작한 그 순간을 보여 준다.

걸어온 사역
  • 1907년 한국 최초 목사 7인 중 한 사람으로 안수
  • 1908년 제주에 파송 — 한국 교회의 첫 ‘국내 타지역 선교사’
  • 척박한 제주에서 박해를 견디며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함
남긴 열매

그의 제주 선교는 한국 교회 자발적 선교운동의 상징이 되었고, 변방까지 복음이 닿게 한 모범이 되었다. 박해 속에서도 교회를 일군 그의 헌신은 제주 기독교의 뿌리가 되었다.

안수
1907년
소속
장로회 (한국인)
사역
목회 · 전도
대표 업적
제주 선교 개척

연표

  1. 1907

    첫 한국인 목사 7인 안수

  2. 1908

    제주 선교사로 파송

관계

관련 영상

이기풍 목사의 생애 1부 — 한국교회 최초 목사, 제주 선교사 · 믿음의 위인들

참고 출처

  • 한국 기독교의 역사 I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외부 링크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CC/PD)

이 페이지 인용하기

Missionaries from Aunae (Dreamy School). 「이기풍 (Lee Gi-pung, 1865–1942)」. https://missionaries-khaki.vercel.app/people/leegipung (열람: 2026. 7. 4.)

잠시, 묻는 자리

이기풍의 삶에서,
당신은 무엇이 아름답다고 느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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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질문을 가지고 가세요 —
나라면 무엇에 내 삶의 값을 치르고 싶은가.
복음이라는 바통은, 이제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